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17일 "여수MBC는 지금이라도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사옥이전과 정상화를 위한 공론화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수MBC가 순천시와 사옥 이전을 협의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수MBC는 사옥 이전의 이유로 건물의 노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들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선우 장관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여성단체들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차별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부처의 장관으로서 '갑질 논란'에 대한 거짓 해명으로 국민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며 "심지어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사학법 개정에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 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고 전임 장관에게 예산을 빌미로 압박성 발언을
인천교사노동조합이 교육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인천교사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새 정부가 기존 지명을 철회하고, 교사 경력을 지닌 새로운 후보자를 내세운 결정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정에 반영한 책임 있는 자세다. 우리는 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재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발의했던 '최대 3년 유예' 내용을 철회하고, 자사주에 대한 유예기간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했다. 주요 개정 내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수MBC 순천 이전’과 관련해 17일입장문을 내고 ‘공론화 협의체 구성’과 여수MBC의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사전 협의 없이 지역을 패싱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MBC는 사옥 이전의 이유로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근무환경 열악과 심각한 경영난을 들고 있지만, 언론에서는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 당장의 경영정상화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근무환경은 지역 내에서도 얼마든지 개선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언론
애플이 지난 2022년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 울트라'가 발표 이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았지만, 실제 도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애플이 초기 발표에서 여러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는 지원을 철회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BMW 역시 공식적으로 카플레이 울트라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BMW AG 대변인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B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전 정부의 주요 감세정책을 사실상 철회하고, 법인세와 주식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주요 세목의 인상 방안을 포함한 세제개편에 나선다.세입 기반을 복원하고 조세 형평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최종 개편안은 다음 주 후반 확정될 예정이다.24일 기획재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따르면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최근 세제개편안 초안을 보고받고 여당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 주 초 이재명 대통령에게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해 “무너진 세입 구조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강행에 나서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우상호 정무수석은 2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 후보자와의 개인적 친분이나 과거 인연이 고려됐다는 일각의 시각에는 “그건 우물가에서 도는 얘기”라고 일축했다.청문회 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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