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8일 구속적부심사가 열린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강력 촉구했다.이날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 지지자 200여명은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집회에 참가한 지지자 중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씨가 참여했다.마이크를 잡은 전씨는 "한동훈과 김용태가 빨리 전한길을 내보내라는데 보수우파의 진짜 주인이 한동훈이냐, 전한길이냐”라며 “우리가 국민의힘을 차지해야 한다. 수만 명 당원들이 뭉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
대학 내에서 열린 집회에 난입해 학생들을 위협하고 현수막에 불을 지른 유튜버들이 검찰에 넘겨지게 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모욕·재물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 등 12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월11일 저녁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광장에서 학생들이 주최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집회에 라이브 방송을 켠 채 난입한 뒤 학생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을 퍼붓는 등 집회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일부 유튜버는 집회 현수막에 불을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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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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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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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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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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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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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전원 대피령' 산청서 4명 숨지고 2명 실종
19일 집중호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산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31명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대부분 산청군에 집중됐다. 오전 10시 46분께 산청군 산청읍 내리 한 주택이 무너져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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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7명...15억원씩 배당
19일 이뤄진 제118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5억9364만3500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8, 10, 14, 20, 33,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250만3759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09명으로 145만234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5938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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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용 크립토 인프라 제로해시,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 중...유니콘 전망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0억달러 가치로 1억달러 규모 자금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포춘이 최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나스닥 상장 중개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제로해시는 2017년 설립된 미국 기반 스타트업으로, 은행·핀테크·브로커리지 등 기관 고객이 암호화폐, NFT, 토큰화 자산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과 전통 금융 간 연결 고리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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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기반 네오뱅크 ‘다코타’, 1250만달러 투자 유치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이 창업한 네오뱅크 다코타가 12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암호화폐 벤처펀드 코인펀드가 주도했으며, 크라켄 벤처 부문 트리톤벤처스와 디지털커런시그룹 등도 참여했다.포춘 보도에 따르면 다코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형 계좌, 체크계좌 등 은행 서비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은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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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압수수색에 분노한 나경원 "없는 죄도 만들어내…야당 전체를 제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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