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는 8일 3층 서내 소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장 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사고는 인명과 시설의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기에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영덕경찰서은 지난 26일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에 대비한 '경찰서 전 기능 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가상시나리오로 하천 진·출입로 차단 및 피서객 대피로 확보 등 인명구조활동의 기관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장마철 실전에 대비한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영섭 서장은 "재난상황에서는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한 유관기관 간의 공동대응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소홀함
합천소방서는 지난 25일 본서 서장실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랜 기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하며 명예롭게 퇴임하는 김재신 삼가119안전센터장, 황일하·윤병철 초계119안전센터 팀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소방서 직원들은 마음을 모아 감사패,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이들은 30년 이상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소방행정과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해 왔다.김재신 센터장, 황일
사과문 한전KPS 모든 임직원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故 김충현 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동료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립니다.한전KPS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이번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故 김충현 님은 한국파워오엔엠주식회사 직원으로서 기술과 능력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에서 멈춰선 화물차를 뒤따르던 트레일러와 화물트럭이 추돌해 운전자 2명이 숨졌다.11일 오전 3시 45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예산군 탄방교 인근 2차로에 정차한 6t 화물차 후미를 25t 트레일러와 1.2t 트럭이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정차한 6t 화물차·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숨졌고, 1.2t 트럭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추돌 직후 불이 붙으면서 차량 3대가 대부분 불에 탔고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양방향 운행이 통제됐다.경찰 관계자는 “6t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면서 2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부 출범 37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1기 내각 인선의 특징은 안정감 있는 현역 국회의원을 대거 투입하면서도 ‘잘사니즘’ 국정철학을 이행할 경제 부처에는 민간 전문가를 과감히 발탁한 점이 꼽힌다.#19명 중 8명이 현역 국회의원…‘효율·안정’ 도모1기 내각 장관 후보자는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자관을 포함 19명. 이 중 8명을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발탁했다. 정동영·정성호·안규백·윤호중·김성환
안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안산 12경’을 11일 최종 발표했다. 안산 12경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등 기존 명소에 김홍도길,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 등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진접읍 ‘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해 시민과 맨발 걷기 길을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현장 투어에는 도, 시의원과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왕숙천 테마정원’은 2022년 12월부터 추진해 지난 6월 완공됐다./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