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청에서 ‘하수열을 활용한 난방열 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본부장과 다바달라이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을 비롯해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울란바토르 중앙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재개발 주거지역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경제성과 기술력이 검증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 카자흐스탄에 이어 ‘북방 비즈니스’ 여정의 세 번째 방문국인 키르기스스탄에서 비슈케크시청 및 에너지부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는 수도권의 인구 집중과 노후 열공급망 문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난방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한난은 비슈케크시와의 협약을 통해 ▲ 고효율·친환경 K-난방 도입 전략 수립 및 실행 ▲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방안 수립 ▲ 지역난방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교육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남뉴타운 지역난방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전국 446만 가구에 지역난방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의원은 “지역난방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며, “반면 중앙난방이나 개별난방은 에너지 효율이 낮고 환경오염 배출량이 많아 초대형 신축 단지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을 잇는 4개국 협력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이자 K-난방 모델의 중앙아시아 확산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다각도의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 현지 사업추진 현장 점검한난 정용기 사장은 10일 뉴타슈켄트 신도시 건설 현장과 우즈벡 대통령의 고향인 지작 지역 등을 방문해 지역난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뉴타슈켄트 스마트 시티 등과 관련된 신규 사업 대상지를 답사했다.이는 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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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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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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