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오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증평이 걸어온 22년의 자립 여정을 되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한다.1부에서는 △군 개청 22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세대별 군민대표 입장식 △기념식 및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군민 장기자랑인 ‘쇼 미 더 증평’이 무대를 뜨겁게 달
충북 증평군은 이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한다.1부는 △군 개청 22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세대별 군민대표 입장식 △기념식·군민대상 시상식이, 2부 주민화합행사는 군민 장기자랑인 ‘쇼 미 더 증평’이 무대에서 펼쳐진다.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노래·댄스·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가족·청소년·어르신이 함께하는 무대도 이어진다.이날 증평기록관은 증
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2주년 증평군민의 날을 기념 행사를 열었다.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에 선정된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과 김장응 전 증평문화원장이 각각 산업·경제 부문과 문화·복지 부문을 수상했다.군민 참여 프로그램인 ‘쇼 미 더 증평’은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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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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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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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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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김장대첩, 이미 시작... 김장철되면 절정에 이를 것"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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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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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관세폭탄에 노사갈등까지…울산 車산업 ‘설상가상’ 위기
울산의 자동차 산업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다.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25% 고율 관세’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고, 내부적으로는 해묵은 ‘노사 갈등’이라는 늪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미국에 460조원을 투자하는 퍼주기식 한미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15% 자동차 관세 인하 약속은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차 노조는 ‘임금·복지’ 개선을 앞세워 이틀째 부분파업을 이어갔다. 울산 자동차 산업이 외부 압력과 내부 분열로 위기감이 심화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다.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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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검찰해체법 통해 독재로” - 與 “비정상이었던 檢 정상화”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검찰 개혁 관련 공청회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이날 열린 검찰 개혁 공청회의 핵심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길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권 분리 및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수사권을 장악하는 검찰해체법을 통해 독재국가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검찰총장 때 검찰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다”며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로 내정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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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드는 울산, 초가을 밤 추억 선사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초가을 울산의 밤 하늘이 빛으로 물든다. 6일 저녁 남구 태화강 둔치와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일원에서 드론쇼와 불꽃놀이, 야간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진다. ◇‘2025 태화강 빛 축제’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선사하는 빛의 드라마가 밤하늘을 수놓는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5 제6회 태화강 빛 축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태화강 제3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태화강 빛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울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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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열의 고용노동 이슈(29)]이재명 정부 1년차, 기업 노사관계 현안과 과제
2025년 9월, 한국의 노사관계는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다. 지난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노조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내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동계는 투쟁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받았다는 점에서 이를 역사적 성과로 평가하지만, 경영계는 경영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의 가중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출한다. 이미 제조업 현장에서는 추투의 기운이 감돌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법 시행이 단순한 절차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노사관계의 권력 구조와 교섭 틀 자체를 바꾸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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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식수와 세계유산, ‘녹조라떼’ 구조적 해법 찾아야
울산의 주요 식수원이자 생명의 젖줄인 사연댐에 4일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최근 고수온으로 사연댐과 대곡댐 저수에 남조류 세포 수가 급증해 ‘녹조라떼’를 방불케 했다. 문제는 이런 사연댐 ‘녹조라떼’ 사태가 단순한 수질 위기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보존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이다.등재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물속에 잠겼던 유산이 지난달 24일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연댐에 만연한 녹조로 인해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다. 식수원과 문화유산이 동시에 위협받는 이중 위기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