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이 2년여만에 중단됐다.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은 2023년 5월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자 측이 자기자본 추가 확보와 착공 등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2021년 1월 사업자 공고를 내고 추진했던 수출 중고차 최첨단 물류기지 조성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의 역할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개별 품목으로 화장품에 이어 많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수원에 위치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 중고차브라더스가 계절별 중고차 관리 요령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안전 운행을 돕고 나섰다. 중고차브라더스는 허위매물 근절을 넘어, 구매한 차량을 신차처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중고차브라더스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는 특정 시점에 몰아서 하기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고차는 전 차주의 관리 상태가 제각각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에는 엔진과 에어컨 관리가 핵심여름철 폭염은 엔진 과열의 주요 원인
중고차 금융 전문 브랜드 할부할카가 저신용자와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차량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차 전액 할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용 등급이 낮거나 회생 절차 중인 고객은 금융권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차량을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할부할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자동차는 단순한 사치품이 아니라 생계와 생활의 필수 수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새벽시간대 인천의 한 중고차 야적장에서 불이 나 차량 수십대가 불에 탔다. 13일 오전 3시36분쯤 인천 중구의 한 중고차 야적장 인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4시19분쯤 불을 완전히
중고차 금융 전문 플랫폼 ‘할부할카’가 투명한 정보 제공과 합리적인 할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차량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고차 구매 시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할부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할부할카는 고객 신용도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안해, 저신용자나 개인회생 중인 소비자들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이자율과 상환 계획을 투명하게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부담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2천만원 미만 수입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프 레니게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지프 레니게이드에 이어 2위는 폭스바겐 파사트, 3위는 도요타 프리우스, 4위는 폭스바겐 CC, 5위는 닛산 알티마로 집계됐다. 평균 판매 시세는 지프 레니게이드, 도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파사트, 닛산 알티마, 폭스바겐 CC(905만원
틱톡에서 한 여성이 테슬라 모델Y를 구매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 네즈라는 지난 2023년 모델Y를 새 차로 구매했지만, 2년 만에 차량 가치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테슬라와 다른 전기차의 중고차 시장 가치가 폭락했다"며 "월 납입금이 차량 가치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실제로 2023년 이후 테슬라, 특히 모델3와 모델Y의 중고차 가치는 급락했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Kelley Blu
남아공 중고 전기차 시장이 1년 만에 63% 성장하며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남아공 중고차 시장 분석업체 오토트레이더의 보고서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고차 평균 판매가도 5% 하락하며 소비자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보 EX30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차로 기록됐으며, GWM 오라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판매 순위는 7위에 그쳤다. 이는 소비자들
인천항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이 폐기 수순에 들었다.인천항만공사가 스마트오토밸리 민간사업자인 카마존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4일 IPA에 따르면 이날 카마존과의 계약해지를 결정하고 후속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IPA는 이번 계약해지를 놓고 카마존의 계약상
KB국민카드는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신규 브랜드 ‘KB오토핏’을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뜻하며,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개편을 통해 KB Pay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자동차 전문 콘텐츠, 정비·관리 정보,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사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2025년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 주최,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다.‘당당한 오늘,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아동, 치매노인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유경현 의원은 지난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실종예방 체계 구축 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매해 비슷한 수준의 사업 실적에 대해 지적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아동 대상 실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