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아케이트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죽도시장 일부 상인 등에 따르면 최근 시장 내 아케이트 공사가 진행되는 중 공사현장을 통행하는 상인들이 다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상인 A씨는 “야간 시간 대 공사 현장을 통행하던 두 분의 할머니가 넘어져 다쳤다”며 “공사현장을 점검하던 중에 상인회 임원 P씨도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P임원은 공사현장의 하루 일과가 끝난 야간 시간 대 현장 안전점검을 나섰다가 바닥에 넘어져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와 주택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해 국가정책과 지방자치단체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3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모집은 당초 253명의 조사원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 320여 명이 접수해 120% 이상의 접수율을 기록했다. 포항시는 KTX포항역, 죽도시장, 오천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한 가두홍보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오천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점검반은 △전기·가스시설의 무단 사용 및 임의 설치·변경 금지 △소방도로 확보 등 방화구획 준수 여부 △점포 내 소화기 비치
포항시가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도비확보 보고회’를 열고,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경북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도의 예산 편성 일정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포항시가 건의한 사업 규모는 210건, 총 82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흥해 대련3리 진입도로 개설공사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앞 아케이드 조성사업 △양식장 전기료 지원사업 △포항 지구촌 엑스포 개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죽도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죽·마·고·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2024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분석 보고서등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창업 후 3년 안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겪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수익 악화와 매출 부진과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도 높은 비율을 차지해 202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큰 심리적 부담과 위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이에 센터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포항시는 포항터미널 버스승강장 개선 공사를 지난 17일 조기 완료하고 현재 상·하행 승강장 모두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이 승강장은 설치된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로 누수와 균열이 심각했으나 지역에서 죽도시장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거점이었다.이에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 제작·후 설치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양쪽 탑승 구역은 노선별 승·하차 공간으로, 가운데 미세먼지 승강장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대비한 대기 공간으로 분리 조성해 구조적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온열의자, 휴대폰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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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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