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산에서 고령 주택소유주와 고가주택 대상 주택연금 가입이 늘면서 보증공급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가입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입자 연령이 높아지고, 대상 주택이 고가인 경우가 늘어 보증공급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연금보증공급액은 올해 2월 104억3600만원을 기록한 이후 3월 121억3900만원, 4월 193억1600만원, 5월 198억6500만원으로 증가했고, 6월에는 222억1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다섯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