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장으로 구성된 상호금융 발전 자문위원 60여 명과 함께 저성장과 경기 침체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체율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심층적인 현안 논의와 함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회의에서는 최근 금융 환경에서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연체율 상승, 금융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변수들에 대해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청문회·특검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자기 죄를 덮기 위한 방탄 국회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과 서초구 고속터미널 유세 현장에서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특검으로 조사하고 청문회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이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니까 이제는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고, 대법원을 뒤흔들려 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사법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활동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안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각계각층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확산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지난 13일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선거 유세에서도 소극적으로 임하거나 선대위 구성에서도 중도·무당층을 향한 외연 확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급기야 윤재옥 중앙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이 경찰 조사에서 “12년 전 빌려준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지인인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미리 준비한 둔기로 살해한 뒤, 약 한 시간 후 A씨의 동생 B씨의 거주지를 찾아가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형제는 그와 오랜 기간 의형제처럼 지내온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틀 뒤인 19일, 차철남은 자신이 평소 자주 찾던 편의점의 여주인 C씨와,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의
전남 여수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100명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시민평가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3개 회사 62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디지아시아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1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회사는 향후 순이익 최대 50%를 비트코인 구매에 할당하고, 보유한 비트코인을 활용한 수익 창출 전략도 검토 중이다.프라샨트 고카른 디지아시아 공동 CEO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며 현대 재무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아시아는 전환사채 및 암호화폐 연계 금융 상품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