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규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과 양문석 회장을 비롯해 제주상의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상공인들은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지역 실정에 맞춘 DSR 심사 완화 ▲중대재해처벌
제주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과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상공인들은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지역 현황에 맞는 DSR 심사 완화 ▲중대재해처벌법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적용 유예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세제·금융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등을 건의했다.양문석 회장은 “제주경제는 복합적인 대내외 리스크와 그로 인한 관광, 건설경기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5일 제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0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납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15일 오전11시30분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순회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정적 정착과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 지역 교육에는 도내 24개 기업의 경영진과 안전관리자가 참석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내 기업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5일 제주상공회의소, 이도119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인지 및 신고 ▲비상 대피 ▲초기진화 ▲전문 대응 등 실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이도119센터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역량과 실무 능력을 키웠다.김호민 사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제주상공회의소는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아 임직원 20여명이 14일 제주시 서광로에 소재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주변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제주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인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활용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SK AX는 파르나스호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AP S/4HANA 기반 ERP DX 컨설팅 및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호텔 제주’, 올해 9월에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등 5성급 호텔과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를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산업 특유 복잡하고 분산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S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현 SEC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규제 기관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수용하는 데 더 적극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은 수년간 SEC의 규제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그가 위원장직에 오르기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SEC가 게시 겐슬러 전 위원장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국가 안보와 소비자를 위협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이해관계와 충돌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커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이 책임감 있는 혁신을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워너 상원의원도 "법안이
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 운영사 그레이박스가 슈미트,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노티플라이는 앱 푸시 알림, 카카오 알림톡, 카카오 친구톡, 팝업,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개인화된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고 마케팅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아파트값이 서울보다 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교통망 확충 등의 영향으로 인해, 경기도 일부 지역은 서울 일부 자치구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9.8% 상승해 서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경기도 내 남양주시, 고양시 덕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