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신약 심장약 '패러다임 전환' 선언 초소형 정제...장기 처방에도 효능 안전 확보 케어사이드는 국내 처음으로 반려동물 신약 심장약 ‘센터필 시리즈’를 개발, 반려동물 심장질환 관리에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센터필 시리즈’는 케어사이드가 6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하고, 현창백 박사와 협업해 국내 최초 4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0일 핵심 광물 협정을 체결했다고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은 향후 6개월간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30억달러를 공동으로 투자해 총 규모를 85억달러로 확대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미국 국방부는 호주 서부의 갈륨 정제 시설에 연간 1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갈륨을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이 금속은 마이크로파 회로와 블루·바이올렛 LED에 필수적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학습 데이터 개념과 구축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학습데이터 구축 안내서'를 4일 발간했다. NIA는 2017년부터 과기정통부 지원을 받아 AI 학습데이터를 구축,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AI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학습데이터 구축에 대한 개념과 구축 절차, 데이터 유형별 구축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안내서를 제작했다안내서는 AI 학습데이터 기본 개념부터 기획–수집·획득–정제–가공–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대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 정유공장에서 가솔린 첫 생산에 성공하며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이라크 바스라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2020년 수주한 2조원 규모의 고도화 설비 건설 프로젝트로,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사유를 원료로 하루 2만4000배럴 규모의 가솔린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일본 JGC와 함께 설계·조달·시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속에서 희토류 및 핵심 광물 수출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리튬 배터리 소재, 희토류 정제 기술, 합성 다이아몬드, 붕소 질화물 등 주요 첨단 소재의 수출 규제를 1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한 보복 조치로 도입됐던 규제들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발표됐다. 미국과 중국은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긴장 속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여수공장에 도입, 기존 LNG 기반 스팀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만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GS칼텍스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이 이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및 무역 합의 이행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두 정상은 공급망 기본합의문과 함께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위한 합의 이행' 문서에도 서명했다.이번 회담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예고에 대응해 공급망 안정을 꾀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미국과 일본은 채굴과 정제 분야에 대한 정부·민간 투자 확대는 물론, 금융 지원과 정책 수단을 활용해 최종 제품을 양국 시장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백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오늘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동쪽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전남권북부,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저녁부터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AI 투자 시장에 거품이 있다는 시각을 놓고 스타트업 창업자들 생각도 엇갈리는 모양새다.15일 CNBC 보도에 따르면 AI 코딩 스타트업 레플릿의 암자드 마사드 CEO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식고 있다고 입장이다. 그는 "초기에는 AI 코딩에 대한 과열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 도구가 기대만큼 성숙하지 않아 실망감이 커졌다"며 "많은 AI 기업들이 연간 반복 수익 수치를 매주 발표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AI 투자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며, 기업들의 기대감과
AI 버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있는 가운데서도 코딩 AI를 주특기로 하는 주요 스타트업들 몸값은 치솟고 있다.AI 코딩 툴 커서는 최근 283억달러 가치를 인정 받고 23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6월 시리즈C 투자 당시 회사 가치가 99억달러였는데, 5개월만에 몸값이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1월과 비교하면 커서 회사 가치는 12배 가까이 뛰었다. 커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10월 공개한 자체 AI 모델 '컴포저'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커서는 구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