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명문제약의 정준일 상무가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정 상무는 명문제약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에 주식 7만주를 추가 매수해 총 32만주를 보유하게 됐다.12월 4일 기준으로 정준일 상무는 명문제약의 주식 25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74%였다. 이번 매수로 주식 수는 32만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94%로 상승했다.세부적으로는 12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다. 12월 8일에는 1만주를 1761원에, 12월 9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이유는 표면에 물이 얇은 막을 이루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이 물막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하며, 최근 새로운 이론이 제시됐다고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가 전했다.19세기 중반, 영국 엔지니어 제임스 톰슨은 압력이 얼음 표면을 녹여 미끄럽게 만든다는 ‘압력융해’ 가설을 제시했다. 그러나 1930년대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스키어가 가하는 압력으로는 융해를 유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후, 마찰열이 얼음을 녹인다는
모든 사람이 ‘좋은 논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악의적 의도를 가진 논객들은 논점을 흐리고 상대를 공격하며, 이를 막지 않으면 논쟁은 쉽게 혼란에 빠진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세계 디베이트 대회에서 2회 우승한 토론 전문가 보 소가 ‘불량 디베이터’들의 전략을 4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고 전했다.첫 번째는 논점을 교묘하게 피하는 ‘도저’ 유형이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에 ‘당신도 SUV를 타지 않
대구 일대 아파트에 불법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최고 1만2000%가 넘는 '살인적' 이자를 뜯은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부업법, 채권추심법,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불법대부조직 총책 등 20대 남성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영업팀장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대구 남구·달서구 일대 아파트를 임차해 대포폰을 통해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고금리 불법대부업을 운영해 왔다.이를 통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