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숙 작가의 개인전 ‘눈꽃 정원 이야기’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평 토요코인 호텔 로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지에 채색과 수묵을 겹겹이 쌓아 올린 작품들로, 일상의 공간 속에 오래 머무는 ‘사계의 풍경’을 제안한다. 전시에 출품된 ‘사계–여름’과 ‘사계–가을’ 연작은 색채의 밀도와 화면 구성에서 명확한 완성도를 보여준다.특히 반복되는 점묘와 리듬감 있는 구름 문양은 장식적 요소를 넘어 화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어느 공간에 걸어도 과하지 않은 안정감을 만든다.이는 주거 공간이나 호텔, 사무실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