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치유음식과 전통다식 연구가 박진하 씨가 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전통다식 명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8년 차문화 외길을 걸은 충북 증평의 박진하씨가 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전통다식 명인’에 선정됐다.박씨는 차와 다식, 예절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의 길을 걸어온 지역 전통문화 계승자다.그는 현재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 증평지부장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통다식 체험 강사로 활동한다.지난달에는 발우와 보자기를 활용한 ‘백학유영다례법’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증평 특산물 인삼을 활용한 건강 다과를 차와 어울리는 형태로 재해석해 전국찻자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박씨는 “차는 늘 친구처럼 곁에 머무는 존재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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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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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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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체포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오후 12시께 성산구 소재 상가 미용실에서 흉기로 난동을 벌인 20대 남성 ㄱ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 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ㄱ 씨는 흉기를 들고 들어가 모친을 수차례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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