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이 29일 조동우 전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을 초청해 '경남도와 튀르키예 협력 - 시리아 재건 참여'라는 주제로 제4회 GNI 아카데미를 열었다. 조 전 원장은 "시리아 북부와 인접한 튀르키예 하타이주와 결연, 시리아 다마스커스대학과 경상국립대 교류 등을 고려할
2시간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주민들이 대형 산불 이후 처음으로 ‘복구 그 너머’를 논의하는 자리에 모였다.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공동체 재건 논의가 공식화되면서, 이른바 ‘설득의 첫발’이 구체화된 것이다. 지난 17일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주민총회에는 구계1·2리 주민 30여
경북도는 21일 의성군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북도 전화위복버스 네 번째 현장 회의를 열었다. 현장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 이충원 도의회 의원, 군의원, 경북도 및 의성군 간부 공무원과 구계리 주민 5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의성 산불 피해 복구 및 구계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의성 구계리 마을 재건계획 보
4일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과제로 ‘정치안정’과 ‘협치’가 최우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난과 안보난이라는 일련의 국가 고난도 과제도 정치안정과 협치가 먼저 이뤄진 바탕에서만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치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 및 사회통합이
청송군 부곡리와 영덕군 석리·노물리가 정부의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산불로 무너진 마을들이 국비 지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재건 작업에 들어간다. 단순 복구를 넘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희망이 있는 나라, 기회를 골고루 나눠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이웃과 손잡고 공동체로 성장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외쳤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정치1번지로 불리는 수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수원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풍력·태양광 집적화단지인 ‘신재생 e 숲’이 조성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과 조속한 지역 재건을 위해 산림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우크라이나 IT협회와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재건 과정에 국내 AI·SW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 우크라이나 IT기업협회 쉐브스축 마리아 상임이사, 한국 및 우크라이나 AI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가 산불 피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산불 재난 피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40억원의 1차년도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 107억17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집게됐다며, 특별재생사업 지정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산불 피해지역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로 도시재생사업으로
경북도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의 3개 사업단장은 국회 산불대책특위를 방문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피해 구제·지원, 지역사회 재건, 초대형 산불 예방·대응 체계 구축은 잠시도 늦춰서는 안 된다. 대선 국면 등으로 한참 늦어진 ‘산불 특별법’ 제정은 하루빨리 실현돼야 한다. 경북도는 지난봄 산불 주불이 진화된 직후 특별법안을 마련해 정부와 여, 야의 산불특별위원회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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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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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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