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전직 외교관 출신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 정부가 미국과 관세 협상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수
금호타이어가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광주공장에 대한 노사 합의안을 30일 공식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한달여 간노사 협의를 통해 △광주1공장 연내 부분 가동 △2028년부터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 재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이 지난 15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구도심인 흥선권역을 근본적으로 개편하여 의정부의 미래경쟁력을 견인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다. 의정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
이상기후, 산불, 병해충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과수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국비사업이 청송군에서 본격 추진된다.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와 화목2리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5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총 225억여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의정부전철역 중심의 구도심 흥선권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김 시장은 흥선동을 비롯해 의정부1,2동과 호원1,2동 등 흥선권역에 대한 개발 계획인 ‘흥선 Re-Start 프로젝트’를 밝혔다.인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한동훈 전 대표가 24일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영덕군의회는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간소한 차담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4일 영덕군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문성준 부군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17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회장에 대해,오후에는 이기훈 부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이사의 영장심사를 진행했다.이들은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매도해 총 36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이들이 특히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식육·식품 전문기업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된 피해기업의 재기를 돕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우 부산물을 주력으로 생산해온 식육·식품 전문기업이다. 기존 공장은 안동시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있었으나 지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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