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청년 시각예술가이자 브랜드 잇터의 대표 이니에가 대구의 역사 문화자원을 감성 콘텐츠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대구에 머물다’를 통해 로컬 디자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2025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으로, 대구 곳곳의 장소성과 정서를 시각 예술 언어로 풀어낸 인테리어 포스터와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자 한다.이니에 대표는 대구 출신 청년 시각예술가로서 지역을 바라보는 정서적 감수성과 디자인 해석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감정을 잇는 콘텐츠’를 기획해 왔다. 대구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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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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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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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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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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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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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2조1942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도의회 통과
경기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1942억 원 규모로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2826억 원 보다 2조911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7381억 원, 특별회계는 173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 참석해 “의결해 주신 소중한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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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22일부터 신청 접수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자산 기준 적용하여 △‘24년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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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예협동조합, 전시회와 체험교실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울산공예협동조합이 15일 오후 3시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공예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등 8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공예품은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곽암아트카페 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와 체험교실 및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조합원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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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지페어 아세안+'서 3000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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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2025 지페어 아세안+’ 전시·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포함 약 3천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페어 아세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중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유 브랜드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판로 및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올해는 온·오프라인 총 80개사가 참여해 총 447건 수출상담과 약 2970만 달러(한화 약 41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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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변경시의 통과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이번 결정은 민선 8기 공약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