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재해복구 시장은 기술적 진보의 화려함보다는 ‘기본 원칙의 붕괴’가 가져온 참사를 목격하며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2022년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설계의 빈틈’을 드러냈다면, 2025년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는 ‘운영 원칙의 실패’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명확히 보여줬다. 동시에 민간 영역에서는 AI로 무장한 랜섬웨어 조직들이 백업 시스템을 1차 타깃으로 삼는 공격을 감행하며 기업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 두 가지 사건은 데이터가 곧 자산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오래, 가장 무겁게 ‘국가 운영’을 고민해온 정치 원로의 퇴장이다. 고인의 국내 운구와 장례 절차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전망이다.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의 유해는 26일 오전 11시 50분 베트남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옮겨지며, 27일 오전 6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민주화와 국정 운영
국가AI전략위원회가 AI를 활용해 개인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국가AI전략위원회는 지난 6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AI를 활용한 복지 탈신청주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에 AI를 활용한 복지 탈신청주의 추진 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재연 사회 분과장을 비롯한 사회분과 위원과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정용제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사회보장기본법상 신청주의 원칙의
남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새해 처음 열린 제27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참여해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와 비위 없는 깨끗한 의회 운영을 시민 앞에 약속했다.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의 수수 및 이권 개입 금지, ▲공직 수행으로 얻게 된 경험과 지식의 사적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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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적극행정 성과 축적하며 현장 혁신
산림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과 국민불편해소 성과를 꾸준히 축적하면서, 적극행정이 조직전반의 업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해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상·하반기에 발굴해 연말에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포상했으며, 국민생활과 안전에 파급효과가 큰 장기 미해결 문제를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적용을 이어가고 있다.이같은 노력의 결과, 산림청은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주관하는 범부처 적극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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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앙도서관, 시민 낭독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 참여자 모집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고 시민의 창작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창작실 시민 낭독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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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기사 특정 지역·단체 벗어나 경남 아울러야
2026년 지면을 평가할 제25기 지면평가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은 △강정한 변호사 △김나리 피에스아이 스튜디오 대표 △김우진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관장 △김태훈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통상팀 주임 △노희승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정은아 경남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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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료도, 청문회도 없는 국회…인사검증 기능 포기한 셈이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결국 개의조차 되지 못했다. 후보자가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고, 국민의힘은 “요청 자료의 85%가 미제출됐다”며 청문회 개회를 거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끝내 정회를 선언했고, 청문회는 무산됐다.문제는 이 같은 청문회 파행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데 있다.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청문회가 열리지 않거나, 정작 청문회가 열려도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 과정 자체를 지켜볼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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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총 519억원 예산투입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강릉시는 올해 총 51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추진 분야는 서민경제 지원 114억 원, 소상공인 지원 116억 원, 중소기업 지원 289억 원 등 3대 분야 519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내 60% 이상을 집행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우선 상생의 고용안전망 확보를 위해 지역기업에 3년 근속한 근로자에게 100만 원의 근속축하금을 지원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 사업에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대비 33명 늘어난 355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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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파로호)에서 진행
지난 23일 오전, 양구소방서는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양구 한반도섬 일원에서 진행했다. 훈련에는 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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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단체협의회, 매년 취약계층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강릉시 송정동단체협의회는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협의회는 성금 500만 원을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기탁된 성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정동단체협의회는 매년 지정기탁을 통한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광식 협의회장은 “매년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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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 2026 동계전지훈련 중인 야구팀 찾아
양구군스포츠재단은 지난 23일 오전, 양구읍 하리 야구장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 중인 야구팀을 찾았다. 이날 훈련 환경과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동계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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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전북 살려면 '500만 호남특별시'로 가야..."민주당 호남정치인 응답하라"
전주시장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은 2월 말이면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갈수록 마음이 조급해진다면서 '500만 호남특별시' 추진에 전북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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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6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속초시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운영하며 인권 존중과 성평등 가치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연계해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총 1,710명이 교육을 들었다.교육은 성평등의 기본 개념과 인권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성별 고정관념 해소와 상호 존중의 가치도 강조하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