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배우 오만석씨를 ‘움프메이트’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움프메이트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문명인 UMFF와 친구·동료를 의미하는 영단어 mate의 합성어다. 움프메이트는 영화제 기간 동료 영화인들에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의 움프메이트는 배우 오만석이다. 오만석은 드라마 ‘협상의 기술’ ‘연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헌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
21시간전
올해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미취학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축제로 새롭게 도약한다.5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가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먼저 영화제의 대표적인 가족 프로그램인 ‘투게더’ 섹션에서는 총 15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이 중 7편 작품에서는 감독이나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투게더 섹션은 어린이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7일 울주 시네마 1관에서 ‘월간 움프살롱’을 진행하고 한국과 부탄의 화제작 두 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상영작인 ‘장손’은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두부공장 운영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장손 ‘성진’이 가업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후 3시에는 ‘총을 든 스님’이 상영된다. 영화는 2006년 선거제도를 처음 도입하던 시기의 부탄을 배경으로 한다. 왕정 국가 전환기의 사회를 유머와 풍자로 그려낸다. 차형석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세계 산악영화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헬로, 마운틴 필름 페스티벌!’ 섹션을 신설하고, 영화와 연극 상영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형식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의 개·폐막작 및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과 아시아경쟁 넷팩상 부문 심사위원 총 8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은 해외 영화인 2명을 포함한 모두 5명이다.이중 해외 영화인은 네팔 카트만두국제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람야타 림부, 클라이머이자 미국의 산악영화 감독인 존 글래스버그다.국내에선 드라마 ‘트리거’와 여러 영화에 출연한 배우 길해연, 이혁상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래머, 산악인 김영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이중 김씨는 7대륙 최고봉 등정, 2023년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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