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울산 남구와 중구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00건 넘게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8분부터 남구 삼산동, 신정동과 중구 반구동에서 가스 및 폭죽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온 것으로 확인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오후 6시가 넘어서도 계속해서 악취 신고가 들어왔다”며 “다만 신고 범위가 넓다보니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
6일 울산 북구 제전항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께 북구 구유동 제전항 방파제 끝단 갯바위 인근에서 “사람이 테트라포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사고를 목격한 지인 등 2명이 남성을 방파제로 끌어올려 심폐소생술을 진행 중이었고 구조대는 즉시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울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정기자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벌집 제거 출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올라가면 번식과 꿀 채취가 쉬워져 말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탓에 1년 중 여름철인 7~9월에 주로 벌 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1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4054건, 2023년 6061건, 2024년 7736건 등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벌집 제거 출동은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된다. 지난해 7~9월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6200건으로 전체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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