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과거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된 후 사용되고 있지 않던 한국교육개발원 기존 부지를 활용해 개발된다.해당 지구에는 약 1,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7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주거시설뿐 아니라 인근 우면산과 연계한 공원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조성도 계획돼 지역 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게 내놨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가격을 다시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아파트 매물 가격은 기존 호가였던 22억원 대비 4억원 낮춘 18억원에 나와 있다.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에 내놓은 매물 가격은 22억원으로 한 달 전 실거래가인 18억원 대비 4억원 더 높다"며 "한 달 만에 가격이 4억원씩 오르다니 10·15 대책은 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에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추진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 따라 도심 내 유휴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혁신도시 이전 후 비어 있던 약 6만㎡ 부지를 개발해 약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해당 부지에는 약 126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함께 공원, 주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며,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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