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기탁했다. 신 의장은 “기부금이 보은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영동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가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보은군청 제공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윤석진 전 영동군의회 의장이 10일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동군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3선 군의원을 지낸 윤 전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파 포퓰리즘과 부정직한 세력에 맡길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국민의힘에 한 표를 던져 영동군에서는 보수정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군민의 용기에 감복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입당 동기를 설명했다.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영동군수에 출마했다 국민의힘 정영철 현 군수에게 패배한 후 지난해 3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D-100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과 연휴를 맞아 한강을 찾은 서울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국악의 풍류를 즐겼다. 신명나는 길놀이와 함께 국악 엑스포 사전예매 할인 안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이벤트, 다양한 장르의 국악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악 버스킹 공연에는 퓨전국악그룹 `그
충북 영동군의회 이대호 의원은 9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영동군의 안일한 재난대응 행정을 비판하고 예비비의 선제적 집행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지난해 7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중 일부는 아직 복구 공사를 착수하지도 못했다"며 “여름 우기철이 오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각 읍·면에서 장비와 자재를 갖춰 재난에 대비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기본적인 대응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난안전과와 일부 읍·면이 장비 임차 예산을 요구했으나 단 한 건
김만식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신 의장 100만원, 김 위원장 50만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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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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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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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공무원 김해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공직 퇴직을 앞둔 박성연 김해시 기획조정실장과 문용주 시민안전국장이 1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공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박 실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