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40~60대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당당한 도전, 배움은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남문화원은 성남시 향토유산 제1호인 조선 후기 여류 문인이자 학문과 덕행의 상징인 강정일당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강정일당상’의 제28회 수상자로 고향생각주부모임 경기도회 및 성남농협 정우숙 회장을 선정했다.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개최 한다.정 회장은 성남농협 여성대학 16기 수료 이후 꾸준한 지역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차
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40~60대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당당한 도전, 배움은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들이 새로운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나만의 이미지메이킹 & 스타일 코디네이션, 콘텐츠가 경쟁력인 여성리더 ‘나를 나답게!’, 경제지식으로 알아보는 물가지수와 인플레이션, 제2의 인생을 위한 생활법률·세금지식, 미술관 체험, 지형탐방 등 일상과 배움
구미시는 10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과 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4기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지난 4월 개강한 제54기 여성대학은 6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5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문, 예술,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신 사회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 리더 3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4,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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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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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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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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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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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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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 ‘10월 고객의 날’ 맞아 건강한 식생활 나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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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10월 고객의 날’을 맞아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쌀, 당근 등으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 세트’ 2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세트에는 신선한 재료와 간편 조리를 돕는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 한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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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50년 숯불 위를 지켜온 수원식 갈비의 품격, 수원 '본수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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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14곳으로 확대··· 24시간 안심돌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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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된 보충역 5년동안 1,551명… 사회복무요원·의료인 포함 '관리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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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소집해제된 보충역 복무자가 1,5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이 가장 많았고, 공중보건의사나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등 의료인도 포함돼 제도적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신체등급 5~6급을 받아 심신장애를 사유로 소집해제된 보충역 복무자는 총 1,551명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4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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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 미납자, 이통3사보다 4.6배 많아… 가입자 7.35% 요금체납
알뜰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률은 알뜰폰이 7.35%에 달해, 이통3사의 0.35%와 비교하면 약 21배 높은 수준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및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5년 7월 말 기준 전체 휴대전화 요금 미납건수가 91만 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