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늘푸른학교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구미에코랜드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수강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느끼고, 학습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 목공예 체험장에서 나무를 깎고 조립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고, 참생태숲을 따라 운행되는 모노레일에 탑승해 단풍이 물든 구미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힌 참가자는 “수업으로만 배우던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자연과 함께한 하루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24일 ‘2025년 발달장애인 가족문화체험 '온가족 동백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시 동부지역에 거주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스카이워터쇼와 에코랜드 관람을 통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는 어제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김포공항 인근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 졸업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졸업여행’을 마련했다.공사는 공항 인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교외 활동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학창시절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졸업여행을 기획했다.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졸업여행에서 참여학생들은 생애 첫 항공여행을 경험하고 금능 해수욕장, 에코랜드 테마파크, 라벤더 팜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10. 28.~10. 31. 3박 4일의 일정으로 의령 작은 학교 신반중, 지정중, 정곡중 학생 35명과 인솔자 8명 총 43명이 함께하는 공동체 기반 제주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은 작은 학교 간 협력체인 ‘의령 공동학교’의 중등 교육과정 연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력과 배움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에코랜드, ▶아쿠아플라넷 ▶아르떼 뮤지엄, ▶4·3평화공원, ▶항공우주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에 참여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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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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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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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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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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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고목 영국사 은행나무
1000년 고목인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사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나무는 높이 31.5m, 가슴높이 둘레 11.5m의 거목이다.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이 전해져 인근 주민들에게 신목으로 불린다./영동 권혁두기자 ·사진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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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하는 정치 현수막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겨냥한 지역 정치인들이 수능 수험생 응원을 빙자한 현수막을 수험장 곳곳에 내걸어 빈축을 사고 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흥고등학교 주변. 학교 정문 앞과 버스정류장 곳곳에 현수막 7~8장이 내걸려 있었다.현수막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어김없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인의 이름과 사진, 소속 정당이 새겨져 있었다.언뜻 수험생을 격려하는 순수한 현수막처럼 보이지만 유권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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