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민의힘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의원실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 준비 소회를 묻는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겠다"고 했다.강 후보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故 제주 OO 중학교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2시 고인이 안치된 제주의 한 추모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강주호 한국교총 회장과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 이날 먼저 고인의 부인을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이에 유족 측은 6‧14 전국 교원 추모 집회 등에서 보여준 선생님들과 교총의 위로, 연대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고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과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14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와 택배 박스를 처리하게 했다는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날 밤 먹던 것을 아침에 다시 먹으려고 차에 실은 적이 있다”며 “그걸 다 먹지 못한 채 차에 남겨두고 내린 건 저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다만 “고의적인 지시는 아니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서영삼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지난 7일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강주호 회장과 서영삼 회장은 이날 먼저 고인의 아내를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강주호 회장은 “고인이 왜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과 학생들 곁을 떠나야 했는지 진실이 철저히 밝혀지고, 순직 인정 등 고인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교총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자신의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과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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