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가 다음 달 신청사로 둥지를 옮겨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75년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네거리 인근에 세워진 현 동부소방서는 시설 노후화와 교통혼잡으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구시와 소방 당국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임대료 협상 결렬을 이유로 울산 북구점을 포함한 전국 17개 점포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신천동 일대 주민들은 생활권 유통 거점 상실에 따른 불편에다가 부동산시장 불안정성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법원의 승인을 통해 임대료 조정 협상이 무산된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울산 북구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점은 북구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상안동 일원에 위치해 북구 생활권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쇼핑
중부뉴스통신 =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신천동 370-5번지 매곡천 하류 일원에 만남의 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조성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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