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리 기능 지연에 대한 이유를 공개하며, 새로운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1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유튜버 아이저스틴과의 인터뷰에서 시리 기능이 지연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했다.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시리 기능 지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애플은 완성도가 부족한 기능을 출시하고 싶지 않았으며, 신뢰할 수 없는 시리 기능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애플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음성 비서 시리에 대한 발표가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실망감을 샀다. 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인공지능 기반 시리가 여전히 자사 기준에 못 미친다며 또 한번 출시를 연기했다. 애플은 "내년에 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I 시리는 WWDC 2024에서 처음 공개됐지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아 애플이 AI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면
애플이 iOS 26에서 시리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전망이다.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시리가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도움을 제공하고, 멀티앱 기능을 지원하며, 화면 인식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가장 큰 변화는 시리가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자연어 명령을 처리하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이미가 추천한 팟캐스트 틀어 줘'라고 말하면 시리는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검색해 해당 에피소드를 재생한다. '엄마, 비행기 언제 도착해?'라는 질문도 실시간 비행 정보를 조회해 정확한
애플의 시리가 2026년 봄까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IT매체 엔가젯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리는 iOS 26.4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실제 공개 시점은 2026년 3월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WWDC에서 AI 시리가 발표된 이후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후다.시리는 이메일을 조회해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거나, 사진을 문서에 삽입하는 등 기존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 내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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