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봉화는 송이와 한약우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붐빈다. 맑은 내성천의 바람과 청량산 자락의 신선한 기운이 어우러지는 이 가을,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봉화 송이와 우수한 농산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송이주막과 송이라면존, 지역 최대 문화행사인 제42회 청량문화제,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