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1일 시청역에서 무임수송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노사공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규양 사장과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임수송 손실의 실태와 정부책임의 필요성을 알렸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국가정책에 따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
김현문 충북도의원은 16일 “청주·충주의료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감당한 막대한 희생과 손실에 대해 국가가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두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지만 손실보상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청주의료원은 932억원의 적자 중 660억원만, 충주의료원은 444억원 중 398억원만 보상받아 각각 272억원, 46억원이 미보상 손실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터미널역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보전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 공동 노사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무임수송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이 동시에 진행한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김현기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약 30여 명이 인천터미널역에서 ‘무임수송은 정부정책, 손실보전도 정부가!!’라는 메시지가 담
소방 활동 중 발생한 재산 손실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소방 손실보상 제도'에 따라 최근 5년간 총 572건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보상은 408건에 그치고, 보상금은 청구액 대비 36% 수준에 불과해 제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2021~2025년 상반기 소방 손실보상 처리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청구된 손실보상 금액은 약 10억5천만 원이었으나, 실제 지급된 금액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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