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과 17일 이틀간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인 울릉도 소방 안전 체험행사는 울릉도 거주 어린이와 학생, 주민 700여명이 방문해 안전 상식을 배우고 안전 ..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소방관체험이었다.청주시 오창읍 양청초등학교 재학생 임소영 어린이는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며 연신 웃음을 지어보였다.임양은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저도 소방관분들처럼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심폐소생술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임양을 부모님도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선수촌으로 놀러왔는데 아이에게 꼭
경북 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 17일 이틀간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울릉도 소방 안전 체험행사에는 울릉도 거주 어린이와 학생 주민 700여 명이 방문해 안전 상식을 배우고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대피 체험 승강기 대피 체험과 소화기사용 심폐소생술 연기 미로탈출 가상현실 소방관 체험 등 총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또한 종이 소방차 만들기 배지 만들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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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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