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관람객 16만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초정의 물결, 세종의 숨결'을 주제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발자취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썬킴과 함께한 초정행궁에 대한 역사 토크콘서트,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한 초정약수의 치유 효능 강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의 디지털 전시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이 조선시대 청주
충북 청주시가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세종대왕 어차 행차’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사직분수대에서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행렬을 시작했다. 이어 청주대교를 거쳐 성안길까지 행진하며 조선시대 왕실 행차의 웅장한 풍광을 생생히 재현했다. 성안길에서는 왕실 행차와 시민들이 직접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청주 목사인 이범석 시장이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세종대왕을 맞이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의 대미를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막됐다.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이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초정영천 앞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영천제를 거행했다.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행사장 내 주무대에서 개막 퍼포먼스, 축하 콘서트,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특강, 국가무형문화재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당일 오후에는
'친윤석열계'로 꼽히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79돌 한글날인 9일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국민 의무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자유를 선물한 이승만 대통령께 영광과 감사를...
훈민정음 해설사 충북협회는 오는 18일 청주시 초정치유마을에서 `2025 세종대왕 초정포럼'을 진행한다.초정광천수협회와 온새미로씨앤비아카데미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제19회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에서 `세종대왕과 초정행궁의 비밀Ⅱ'를 주제로 열린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지난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내려와 121일간 약수로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한 곳이다.포럼은 지역 학계와 전문가, 주민 등이 토론에 참여해 세종대왕이 초정을 방문한 이유, 초정 역사자료 축적 등을 논의한다.포럼 관계자는
충북 청주에서 10월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오는 17∼19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펼쳐진다.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다.같은 기간 청주오스코에서는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전통시장페어'가 열린다.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로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대표 상품을 전시 및 홍보한다.인기 출연진과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축제와 야간 명소를 테마로 한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을 추가 운영한다.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은 밤마실투어와 축제투어 두 가지로 구성된다.밤마실투어는 청주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코스다.시외버스터미널과 청주체육관, 도청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한 뒤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읍성의 역사를 둘러보고 육거리야시장에 참여하는 일정이다.가을 축제를 겨냥한 축제투어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중심으로 운보의 집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를 한 번에 둘러
충북 청주시는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 지역 주요 행사장 등에서 미아 방지 팔찌 1만200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 방수 소재의 손목밴드로 제작된 팔찌는 부모 연락처와 아동 이름을 기입할 수 있다.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임시 보호자 등이 팔찌에 적힌 보호자 연락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열린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팔찌 1000매를 배부한 바 있다.   시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인파 밀집 장소인 지역 행사·축제장과 아동 대상 체험행사 등에서도 팔찌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관람객 1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16일 시민감사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현장점검에서 시민감사관들은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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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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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 선정
부산세관은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을 반복해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하는 한편,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이종섭 주무관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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