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 천 노엘 신부가 6월 1일 오전 0시 30분,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93세.1932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57년 12월 한국에 파견됐다. 이후 광주·장성·해남·제주 등지에서 본당 사목에 힘썼으며, 1975년부터 1981년까지 광주 농성동 본당 주임신부로 봉직했다.특히 고인은 1981년 국내 최초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인 ‘엠마우스 그룹홈’을 설립했
천주교 군종교구 제3대 교구장을 지낸 유수일 주교가 5월 28일 오후 1시 16분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0세.고 유 주교는 194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가톨릭 작은형제회에 입회했다. 1980년 사제품을 받은 후 수원교구 세류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마산교구 칠암동 본당 주임신부, 수도자 신학원 원장, 작은형제회 한국 관구장 등을 역임하며 수도자 양성과 교회 행정 전반에 헌신했다.1990년에는 미국 뉴욕 성 보나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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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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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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