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11월 1일 개청 118주년을 맞아 10월 30일 10시 청사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서울본부세관은 1907년 11월, 마포감시서로 시작해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개편됐다.이번 기념식은 서울세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협조자 17명과 우수공무원 15명 등 총 32명의 수상자들이 세관장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세관은 관내 수출기업과 함께 K-Brand Festa를 최초로 개최했고, 11월 첫째주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기념식 당일 관내 K-
서울본부세관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20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쿠팡주식회사, 테이진리엘소트코리아㈜, 삼양로지스틱스㈜ 등 5개 업체는 신규 공인을 받았으며, ㈜호텔롯데, 코닝정밀소재 주식회사, 그룹세브코리아 등 15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AEO로 공인받은 기업은 ▲물품 검사비율 축소 및 신속검사, 수입신고 시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정기 또는 비정기 관세조사 면제(수입 부문 AEO
서울본부세관은 10월 30일 2025년 10월의 으뜸이에 신민희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신민희 주무관은 미국의 중국산 반도체 장비에 대한 수출 제한 및 보복관세 부과 관련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중국산 반도체 세정장비 3대를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시킨 미국계 다국적기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본부세관은 10월의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통관 분야’ 으뜸이에는 도쿄 시내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업체 및 자사몰 대행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공동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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