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단에 건설 중인 S-OIL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서 폴리에틸렌 공정의 핵심 설비이자 최대 중량물인 리액터 3기의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리액터는 총 3개의 유닛에 각 1기씩 배치되며, 연간 132만t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다. 리액터는 정제된 에틸렌과 촉매를 투입해 중합 반응으로 폴리에틸렌 레진을 생산하는 폴리머 공정의 주요 설비로, 생산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서 폴리에틸렌 공정의 핵심 설비인 리액터 3기 설치를 완료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LLDPE 2기와 HDPE 1기 유닛에 각 1기씩 리액터를 배치해 연간 132만톤의 폴리에틸렌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리액터는 정제된 에틸렌과 촉매를 투입해 폴리에틸렌 레진을 생산하는 주요 장비로 생산효율과 품질을 좌우한다. 이번 설치에는 1800톤급 크롤러 크레인과 600톤급 테일 크레인이 동원됐으며, 높이 46m·무게 505톤 규모의 장비를 약 80m 높이에 인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4일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조합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의 심각한 주차난과 열악한 노동환경, 빈발하는 안전사고 문제를 규탄하고,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사측이 성실한 교섭에 임하기보다 현장 내 노노 갈등을 부추기고, 검증되지 않은 업체를 통해 부당해고와 임금체불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샤힌 프로젝트 현장 주차시설 완비 및
울산 플랜트건설 현장에서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본부가 한국노총 한국연합플랜트 울산본부의 휴게공간에 몰려와 폭행하는 등 양대노총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3일 경찰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15분께 울주군 S-OIL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이 비조합원을 폭행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은 샤힌 PKG1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인 컨테이너를 찾아 에어컨 등 내부 집기를 부쉈다. 또 현장 정문 입구에서 음료를 마시고 복귀하려는 울산연합플랜트
‘샤힌 프로젝트’ 등 건설업 회복으로 관련 종사자가 크게 늘면서 7월 울산지역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3일 ‘7월 울산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경제활동인구는 5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했다. 취업자는 5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증가해, 울산지역 고용률은 60.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1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사업·개인·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의 본격화를 선언하며 최대 370만t 설비 감축을 요구했다. 이는 국내 나프타분해시설 생산능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소 3개 대형 NCC가 멈춰야 할 판이다.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NCC 생산 용량은 S-OIL ‘샤힌 프로젝트’ 가동 이후 2027년께면 약 336만t에 달한다. NCC 구조조정이 현실화되면 울산에서도 수백개의 일자리 감소와 협력업체 연쇄 타격이 우려된다.정부가 20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 방향’은 생산 감축에 적극 나선 기업에는 맞춤형 지원을, 구조개혁을 외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에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 폴리에틸렌 공정의 핵심 설비인 리액터 3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설치된 리액터는 LLDPE 2기와 HDPE 1기로 구성된 총 3개 유닛에 각각 배치되며 연간 132만t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한다. 리액터는 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 레진을 생산하는 장비로 생산 효율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압력과 온도, 촉매 조건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복잡한 반응 기술이 집약됐다.높이 46m, 지름 5.5m, 무게 505t에 달하는 리액터는 1800t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에서 수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서 폴리에틸렌 공정의 핵심 설비이자 최대 중량물인 리액터 3기의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리액터는 총 3개의 유닛에 각 1기씩 배치되며, 연간 132만 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다.리액터는 정제된 에틸렌과 촉매를 투입해 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 레진(분
S-OIL이 ‘샤힌 프로젝트’ 등 회사 미래 경쟁력을 담은 TV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S-OIL이 신규 광고인 ‘구도일 캔 두 잇’ 시즌3를 8월부터 방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친근한 화법과 매력적인 영상미로 S-OIL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며졌다. 광고는 어린이가 S-OIL이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샤힌’이 적힌 책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거대한 구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하여 올해 3,549톤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를 적용하면 예산 3천 2백만 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색달매립장은 시간당 180㎥의 발생 매립가스를 소각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저감한 3,459톤의 온실가스는 30년 된 소나무를 53만 그루 심은 양과 동일한 양이다.시는 올 연말까지 온실가스 1년 저감 목표치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다문화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학교생활 이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교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사 일정과 생활 규칙, 학부모 상담 방법, 자녀의 학습 습관 지도, 진학 및 진로 정보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학 과정
서귀포시는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어린이 주말 체육교실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