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박제상기념관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겨울 교육 프로그램 연만들기 ‘은을암의 새, 연이 되어 날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설에 따르면 박제상의 부인은 남편이 왜로 간 뒤 매일 치술령에 올라 두 딸과 함께 동해를 바라보며 그의 무사 귀환을 빌었다. 그러나 남편의 순국 소식을 듣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두 딸과 함께 생을 마감했다. 그들은 망부석이 되고 영혼은 은을암 바위틈 새가 됐다고 전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연을 제작하고 각자의 소망을 담아 하늘로 날리며 박제상의 충절과 가족의 기다림의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는 겨울철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겨울, 새가 날다’를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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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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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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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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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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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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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농심천심운동' 캠페인 및 경주 보문호수 플로깅 실시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6일 경주 보문호수 일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이날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전직원이 동참하여 경주 보문호수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으며, 캠페인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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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남부민2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행사 개최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남부민 공영주차장 맞은편 주민쉼터에서 바자회를 열고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잡화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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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4동,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실시
부산 남구 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유2동 주민자치회가 만나 장유2동 주민자치회 현황, 각종 주민자치회 사업 성과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영실 위원장은 “서로 교류하며 많이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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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유친회’동절기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00박스 온정배달
지난 5일 유친회에서 부산 중구에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대상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유친회는 부산 중구·서구 유흥음식업주모임으로 2023년부터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심재민 유친회 대표는“추위에 대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넣는 일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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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땅을 일군 땀방울에 감사의 꽃을 피우다
거제시는 11월6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꿈, 거제의 미래” 라는 주제로, 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농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표창수여, 농업인 응원영상 상영, 화분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거제시는 이날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의 화분을 전달하고, 농업현장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