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점 ‘마스타하이볼’의 신규지점인 제주시청점이 5월 31일에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제주시청점은 제주시청 맞은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20평대 규모의 소형 점포다. 3면이 개방된 상가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해당 매장은 반경 1km 이내에 수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제주 시청을 비롯한 지방법원, 제주벤처마루 등의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로 평가받는다.제주시청점은 제주 노형점과 연동점을 자주 방문하던 30대 남성 고객이 마스타하이볼 창업에 나선 경우다. 제주시청점 점주는 “다양한 메뉴와 우수
“아파트 복도에 개인 물품이 방치되어 있는데, 어디에 말해야 하죠?”“엘리베이터가 계속 고장이 나는데, 위험해서 사용하기가 겁나요”“누군가 잡초에 농약을 살포했는데, 조사해 주세요”집합건물 내 관리인이 없는 곳에서는 이런 일상적인 문제가 방치되거나 입주자들 간의 갈등으로 번지는 일이 적지 않다. 특히 건물 내 공용공간을 누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두고 마찰이 생기고, 입주자 간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누적되어 상황이 더 악화된다.문제는 이러한 갈등 대부분이 공동 소유자 또는 사용자 간의 내부 문제로, 행정기관에 반복적
상가 투자에 있어 '대로변'이라는 키워드는 상권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대로변 상가는 동일 건물 내 다른 점포에 비해 임대료가 높고 공실률이 낮은 경향이 있다.이 같은 프리미엄은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유입 동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대로와 직접 맞닿은 상가는 보행자·차량 통행자 모두의 시선에 쉽게 노출되며,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다. 손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가 특성상 대로변 상가의 이러한 장점은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에게도, 상가를 임대하는 임대인에게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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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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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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