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138세대 226명에게 ‘안산 고향마을’을 포함한 전국 22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동반가족 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임대주택 주거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0년 ‘안산 고향마을’에 총 489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37세대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했다.LH는 12월 18~19일 양일간
중부뉴스통신 = 재외동포청은 2025년 12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재일민단 및 재일대한부인회 창립에 기여하고, 사할린 무의탁 노인을 위한 양로원 등을 설립하며
중부뉴스통신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연말을 맞아 약 750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 고향마을을 12월 12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고려인과 사할린 한인, 중국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의 재외동포가 한자리에 모여 동포애를 나누는 교류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너머는 지난 11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빅토리아 파티하우스에서 재외동포청 지원으로 제3회 재외동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 행사에는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
재외동포청은 12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오기문 전 재일대한부인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오 회장은 재일민단과 재일대한부인회 창립에 기여하고, 사할린 무의탁 노인을 위한 양로원을 설립하는 등 평생을 동포 사회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된다. 1911년 경북 고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가 20일 상하북 종합사회복지관과 ‘2025 통일염원 문화탐방’을 거제도 일원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탈북민·사할린 동포와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138세대 226명에게 '안산 고향마을'을 포함한 전국 22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했다.LH는 사할린 동포 138세대 226명에게 안산 고향마을을 포함한 전국 22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LH는 일제강점기 당시 사할린으로 이주했던 동포와 그 가족의 영주귀국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주택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00년 안산 고향마을에 489세대가 처음 입주한 이후 현재까지 총 2437세대가 LH 임대주택에 입주했다.한편, LH는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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