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달빛 아래 사랑을 속삭이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숲길이 정읍에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한 ‘달빛 사랑숲’이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특히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꾸며진 총 1.2km 산책로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공간으로, 미디어아트와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