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KTX역세권 지역의 숙원사업인 ‘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재도전에 본격 나선다.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타 심의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올해 말까지 노선 재기획, 경제성 보완, 정책성 분석 등 다각도의 전략을 마련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22일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사전타당성조사 보완 용역’을 공고하고, 기존 조사 내용의 수정·보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비 절감 방안, 다양한 대안 노선, 정책적 필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KTX역세권을 연결하는 ‘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이 도로 사업은 지난해 7월20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세번째 도전 끝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돼 기대를 모았으나, 재정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핵심 교통망 구축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었고,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 물류 효율성 개선이라는 목표도 더 멀어지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마이크로 소버린 AI’는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진주시의회는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이번 폭우로 진주시 전역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다수 시민이 재난으로
경남의 소비 심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월 경남 소비자심리지수는 112.3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쿠폰 발행 등 경기부양 기대와 수출 호조가 소비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3일 발표한 ‘2025년 7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식량 부족 사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구호물자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분 완화’에 나선 것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유엔과 국제기구의 구호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디지털터치는 9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다잉 라이트 : 더 비스트'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작품은 테크랜드에서 개발한 좀비 액션 서바이벌 게임이다. 과거 유명한 관광명소였지만, 지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로 변한 '캐스터 우즈'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주인공 '카일 크레인'은 잔혹한 실험으로 인해 좀비의 DNA가 뒤얽히고 이를 통해 짐승 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는 설정이다. 또 생존 스킬을 활용하며 보다 많은 이들을 살려내려고 한다.이 회사는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