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2026년형 3세대 리프의 가격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19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3세대 모델은 기존보다 작아졌지만 내부 공간은 넓어졌고, 효율성과 배터리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닛산 북미 마케팅 및 영업 수석부사장 비나이 샤하니는 "3세대 리프는 스타일, 기술, 기능이 모두 업그레이드됐으며, 주행 거리도 2011년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됐다"고 강조했다.기본 모델인 리프 S+는 75kWh 롱레인지 배터리를 탑재해 303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