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금리 감면으로 2000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
양양군이 귀어인을 대상으로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신청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과 주택자금 등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융자자금은 전액 수협자금으로, 수산·어촌비지니스 분야의 어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등 주택마련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금리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이자차이(기준금리-대출금리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사채권자와 합의에 따라 207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최종 상환 시기를 7월에서 11월로 늦췄다.4일 제일엠앤에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CB 조기 상환 결정을 정정하고, 최종 지급일을 올해 11월 28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라 분할상환 일정을 조정한 결과다.제일엠앤에스는 지난 2월 27일 19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를 2030년 2월 27일 만기로 발행했다. 이후 발행회사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
주철현·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정부선투자금 상환 문제가 '일시상환' 방식에서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정부 선투자금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정부가 선투자한 금액 중 미상환된 잔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과 ‘동물권행동 카라’ 등 전국 10개 동물단체는 인천 강화군에서 최악의 환경에서 번식용으로 사욕된 개 약 200마리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 번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가 허가한 합법 번식장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