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벤처기업들이 투자 유치 없이도 매출과 수익으로 성장해 ‘벤처천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아기유니콘 지원사업 수익성장형 트랙’ 참여기업을 7월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익성장형 트랙은 내실 있는 매출과 이익을 내며 경쟁력을 증명한 벤처기업을 선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벤처천억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신규 지원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벤처투자 유치 실적이 거의 없거나 20억원 미만인 기업 가운데, 업력 4년 이상 10년 이하이면서 직전년도 매출액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