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왕시, '2025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최우수 선정
경기 의왕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세 특별징수대책은 올해 징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원, 전국 720개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평가해보니 전북교육청 '최고 A등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시상식에서 최고등급과 함께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향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법인 결산, 재무제표 기한 내 제출·내부회계관리제도 준수" 당부
금융감독원이 2025년 사업연도 결산을 앞두고 기업과 외부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외부감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공개했다.금감원은 감사 전 재무제표의 기한 내 제출, 내부회계관리제도 기준 준수, 중점심사 회계이슈 점검 등을 핵심 관리 사항으로 제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은 외부감사인의 개입 없이 경영진 책임 하에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 법정 기한 내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제출 대상은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이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이 달라졌다! 빨라진 일처리로 납세자 가산세 부담 덜어
국세청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부동산 등기자료 등 과세자료를 국세의 부과·징수에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과세자료 처리가 지연되어 납세자에게 세금이 늦게 고지되면서 납부지연가산세 등 납세자 부담이 가중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이에 국세청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납세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과세자료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납세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목표 하에 업무 혁신을 추진했다.그 결과 올해 과세자료 평균 처리 기간을 전년 동기 대비 25일 단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광주시, 권역별 ‘직접 소통’ 토크콘서트 마무리
경기 광주시는 지난 19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제5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방세환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행정의 한계와 대안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는 사전 온라인 질의와 현장 즉석 질문을 병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