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아쉬운 페널티킥 실점과 승부차기 패배로 결승 문턱을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사우디 타이프의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치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종료 직전 오하람이 상대 골문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승리는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까지
‘2025 아시아축구연맹 U17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백기태호’를 향한 기대는 사실 크지 않았다. 과거 대표팀과 비교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섭섭한 평가가 많았고 가뜩이나 첫 경기에서 한 수 아래 팀에게 패하자 기대감은 더 줄어들었다. 그런데 4강까지 진출했다. 과정이 상당히 험난했는데, 그 가시밭길을 통과하면서 팀이 단단해졌다. 이제 1경기만 더 이기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상대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라 쉽진 않겠지만 어차피 토너먼트는 모른다. 더군다나 최근 사우디를 상대로 이겨본 좋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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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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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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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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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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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8,757억 원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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