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차성철 관리소장 및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 진행과 경관개선 등을 논의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로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와 무동마을 주민들이 또 다시 침수 피해를 겪었다. 두 곳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인데, 공사와 함께 위급 시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일 쏟아진 폭우로 반천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공터가 물에 잠기며 차량 51대가 침수됐다. 이 아파트는 2016년 태풍 ‘차바’ 때도 대규모 침수를 경험한 바 있다. 이곳은 호우가 쏟아지면 하천 범람과 배수로의 한계, 내수 배제
중부뉴스통신 = 울산 울주군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잦은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대체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울주군에 따르면 반천현대아파트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차량 침수 사태가 벌어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대체주차장이 들어선다. 군은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잦은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대체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반천현대아파트 일대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지정돼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 51대가 침수돼 대책 마련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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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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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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