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5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9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에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최근 진입한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절에 나섰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4만8000 BTC가 단기 투자자들에 의해 손실 상태로 매도됐다. 이들은 평균 매입가가 10만2000~10만7000달러였으나, 9만6853달러 수준에서 대규모 매도를 감행했다. 유리한 가격대에서 매도하지
비트코인이 장기 지지선으로 평가되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평균 밴드 아래로 밀리며, 최악의 경우 7만57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MVRV 지표가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가늠하는 핵심 잣대라며, 이 밴드를 이탈할 경우 통상적인 약세 흐름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현재 약 7만5700달러 수준의 밴드가 다음 지지선으로 거론되며, 이마저 붕괴될 경우 5만28
크립토 시장에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저점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시점보다 더 아래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많은 분석가와 트레이더들이 바닥을 선언할 때 오히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곳곳에서 저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 같은 패턴은 더 큰 조정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상
■ 암호화폐 시장, 바닥 신호에 속지 말 것…역사적 패턴 분석크립토 시장에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저점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시점보다 더 아래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많은 분석가와 트레이더들이 바닥을 선언할 때 오히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곳곳에서 저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 같은 패턴은 더 큰 조정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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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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