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천시 감사관에 김두현 전 복지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김두현 신임 감사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김 감사관은 1991년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예산당당관실과 감사관실에서 오래 근무했고 4급 승진 후 관광마이스과장과 복지정책과장을 지냈다.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고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무원과 민간인이 모두 응모할 수 있는데 이번 감사관 공모에는 형식요건심사에서 7명이 합격했고 적격성심사를 거쳐 2명이 추천됐으며
17일 충북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유족회 금기홍 회장과 유족,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굿을 시작으로 유족회장이 초헌을 맡은 전통 제례, 군수·군의회의장·시도 유족회장 등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전쟁 당시 옥천 지역에서는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으로 5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민간인에게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90여 명이 사망했다.20일 로이터,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각지에서 유엔 구호품 트럭을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9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민간인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는 36명이 숨졌다.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이스라엘에서 넘어온 식량 트럭 25대가 가자에 진입하자 굶주린 대규모 군중에 둘러싸였고 총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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