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청학당은 지난 12일 오산시 숨어있는 오산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해 큰 호응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역사문화탐방은 2025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기반조성사업인‘오 마을 공동체’의 일환으로 청청학당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여 진행됐다.역사문화탐방은 향토문화유산 중심으로 이순신 백의종군 길 을 따라 이상재충신 정려문 및 묘소, 한신대학교박물관 내 세람교, 독산성 주차장 입구, 외삼미동 고인돌 (국가유산 경기도기념물 211호
올해 6월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사에서는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임이 강조되었다.이는 국가가 유공자의 희생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자, 국가보훈부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칠곡군 한 야산에서 조상 묘소를 찾아 산행하던 8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숨졌다.함께 있던 60대 남성도 열탈진 증상으로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9분쯤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야산에서 A씨가 쓰러지자 함께 있던 사촌 동생 60대 B씨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함께 있던 60대 B씨는 열탈진 증세를 보여 구급대원이 응급 처치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사촌 동생인 B씨에게 벌초를 해달라
국립창원대학교가 독립유공자로 추서됐으나 묘소를 확인하지 못한 하와이 독립유공자 11인의 묘소를 규명했다.국립창원대는 6월 4~29일 진행된 현지 조사에서 묘소 미확인 독립유공자 명단을 토대로 △고덕화 △김공도 △김영선 △박금우 △박정금 △홍치범 지사 등 6인의 묘소를 추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개장한 주차장은 연면적 4300㎡, 총 64면 규모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