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합작법인 NSA가 인도네시아 환경청으로부터 목재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니에서의 목재 수출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정부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번 허가로 NSA는 한국 시장에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NSA는 아체주에 보유한 2000ha 규모 산판을 기반으로 방킬라이, 메란티, 큐링 등 한국 시장 수요가 높은 수종을 우선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에는 200여 종의 수목이 자연림 상태로 보존돼 있어 향후 신규 목재 개발 가능성도 크다.회사 측은 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8월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현장에서 「목재공간대전 : 자연에 더 가까이」 시상식을 개최했다.‘목재공간대전’은 실내 공간 속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민이 목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고 창의적인 목재 활용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기존 ‘목재 인테리어’에서 ‘목재 공간’으로 공모 주제를 확장해, 실내 공간에서 목재 활용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중부뉴스통신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목재 식별 및 재질 분석 기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설계공모 첫 번째 당선작으로 ‘예산군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시 어울림센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 22-15번지에 들어서는 광시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노인 여가공간과 마을식당, 커뮤니티 카페 등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1일 심사에서 광시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체적인 공간계획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국내 목재 건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척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셉. 마이크로파 건조기라는 영역을 개척하며 단순한 장비 제조를 넘어 건조 서비스, 건축 사업으로까지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로 창업 10년을 맞은 김현승 대표에게 파셉의 성장 스토리와 목재 건조 산업의 비전, 그리고 국산 목재의 미래를 물었다. 파셉은 어떤 회사입니까.=목재 건조를 핵심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단순히 건조기를 개발·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건조 용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제이앤씨우드테크가 2025년 7월 24일 ‘목재사’ 상표 등록을 마치고 광주·호남권 목재 유통 시장에 본격적인 브랜드화를 선언했다. 국내 목재 유통 시장이 서울·인천·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상황에서, 광주라는 비전통적 거점에서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점은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정창남 대표는 과거 직접 해외에서 목재를 수입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품질 검증 과정을 경험한 드문 이력을 갖고 있다. 2024년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생산업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친환경적·지속가능한 목재 활용에 대한 전
| 해외 동향0801상호관세 : 우선 USMCA 협정에 따라 8월 1일부터 진행되는 상호관세에서 목재는 제외될 예정이다.반덤핑관세 : AD, CVD가 상승하며 합산 세율은 35% 정도까지 올라갈 예정이다.기준금리동결 : 7월30일 수요일 기준금리가 동결되었다. 그러나 다음에도 동결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0808유럽 구조재 : 미국의 유럽 목재 수입량이 2024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반덤핑관세 : AD, CVD가 확정되었다. 최종 AD/CVD 합산세율은 35.19%이다.O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건축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목재 활용을 촉진하려는 각국의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남성현 전 산림청장이 SNS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소개한 주요국의 사례들이 우리 산업계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각국의 목재산업 지원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신기술 도입, 에너지 절감까지 다층적 목표가 반영돼 있었다.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역 목재 소비를 촉진하는 일본일본은 ‘목재이용촉진조례’라는 제
충남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고추 구기자 축제에 가족 단위 체험 행사인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다.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양이 조명 ▲전통 소반 트레이 ▲타일 냄비 받침 ▲전통 해주 소반 ▲나만의 샤프 만들기 등 12종의 목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놀이 부스에서는 ▲나무 못 박기와 톱질 ▲숨은 우든 볼 찾기 ▲원목 기차 놀이터 ▲목재 퍼즐 놀이터 ▲어린이 상상놀이터 편백풀 체험 등을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는 슐런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10일 김해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한다.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목재 보드게임에서 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슐런 경기는 길이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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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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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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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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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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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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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로니에공원서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 성황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 인문가치포럼의 철학과 가치를 수도권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 문학주간’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3일 오후에 열린 인문콘서트에서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배우이자 환경 커뮤니케이터인 김석훈,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 의사 겸 유튜버 이낙준 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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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신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2025년 자살 예방 캠페인 개최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7월에 개소한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에서 군민 참여형 캠페인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체험 활동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체험부스를 이용한 군민들에게는 커피차 이용 쿠폰을 제공해'마음을 살피는 작은 참여가 일상의 쉼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칠곡군가족센터와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도 함께 참여해 1인 가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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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문 칼럼] 과학기술의 발전과 세계의 미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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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출신 시인이자 수필가 이복희, 수원 ‘산아래 詩’ 책방 북토크 작가로 초청받아
수원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시집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첫 시집 ‘오래된 거미집’과 첫 수필집 ‘내성천에는 은어도 별이 된다’를 잇따라 출간하며 문단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천 출신 이복희 작가를 초청해 ‘산아래서 詩누리기’ 다섯 번째 북토크를 진행한다.이날의 북토크는 시와 수필을 넘나드는 이복희 작가의 창작 여정을 조명하는 한편, 독자와 함께하는 대담과 낭송을 통해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복희 시인은 일상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과 욕망, 관계의 긴장을 섬세하게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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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 개최
김천시는 지난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 주관으로, 김천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표창,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은 곧 노동의 역사인 만큼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