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건설경기 속에서도 대구지역 증시 상장 건설기업 2곳이 올해 1분기 나란히 1500억원이 넘는 매출과 함께 흑자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의 상장 건설기업인 HS화성 및 서한의 올 1분기 매출이 나란히 15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우선 HS화성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10억9000여 만원, 영업이익 105억7400여 만원, 당기순이익은 68억7900여 만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 비중은 분양 62%, 건축 27.8%, 토목 5.7%를 각각 차지했
밀양시에서 2022년 문을 연 도내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밀양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
KB국민카드가 카드 결제 시 일정금액을 포인트리로 적립해주는 스타샵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전국 10만여 온오프라인 스타샵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누적 5만 원, 15만 원, 30 만원 이상 결제 시에 각 이용금액 구간별로 5000점, 1만 점, 2만 점의 포인트리가 적립된다.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200명을 추첨해 ‘KB스타샵 with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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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시범운영이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번 행사는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접목했으며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이 참여했다.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솜씨 있는 지역민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했다.또한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
충북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열린 야시장이 방문객 1만5000여명을 모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를 열고 다양한 음식과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장 입구부터 시작한 야시장에는 통로를 따라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들이 일자로 들어섰다. 야시장에 참여한 기존 시장 상인들은 이동식 판매대에서 떡갈비, 모듬전, 매운어묵 등을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한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했다. 솜
청주시 육거리시장의 6월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 화려한 야시장으로 변신한다.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야간형 꿀잼행사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장착한 독창적인 야시장으로 운영된다.여기에 지역 음식 및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전국 5대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 야시장이 운영된다. 야시장이 전무한 청주지역에 ‘새로운 명소’로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과 메인 아케이드 골목 일원 약 230m 구간에 야시장 ‘육거리시장 만원’을 개장한다.시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최근 감성 트랜드를 접목한 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지역 대표 먹거리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야시장은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1일 당진시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제철이 주관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시행 요청에 따라 지난해 관계기관과 재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이승용 당진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제철은 지난 한 해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기
“서민 밥상에 오른 달걀이, 어느새 사치품이 됐습니다.”9일 오전 포항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냉장 진열대 앞에서 50대 직장인 A씨가 한참을 서성이다가 결국 장바구니에 계란 한 판을 넣지 못했다.“가장 저렴한 게 특란 30개에 7990원이네요. 비싼 건 25개에 1만 3990원이에요.”A씨의 옆에서는 유치원생 아들 손을 잡고 장을 보던 40대 주부 B씨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애가 아침마다 달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진짜 사줄까 말까 망설여져요.”서민 밥상의 대표 단백질 식재료였던 계란이 이제는 ‘가계가 눈치
최근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제주도 소상공인들에게 재료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작용하며 서비스 가격 상승을 초래했고, 이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비를 주저하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 역시 한 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했던 만원 한 장이 이젠 턱없이 부족한 한 장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고물가 시대를 체감하고 있다.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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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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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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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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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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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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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를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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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6월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이 지난 4월 발표됨에 따라 대구시의 2025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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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6월 25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세계지방정부총회에서 개최한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과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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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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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기준치 초과' 이마트24 얼음 컵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과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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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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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6월 17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