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하구청 제2청사 보건교육장 및 3강의실에서 ‘20
"실제로 학부모나 학생의 문제 제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우려만 있었을 뿐입니다."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취임 1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설명하며, 마을강사 정치 편향성 논란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 협력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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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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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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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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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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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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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을 건너뛰어야 하는 이유…내년 아이폰 폴드 나온다
애플이 곧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진짜 이유는 내년에 등장할 새로운 모델 때문이다. 바로 아이폰 폴드다. 매년 애플은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은 늘 ‘업그레이드할 시점인가’를 고민한다.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는 아이폰17 시리즈가 매력적이지만, 내년 출시될 아이폰 폴드가 진정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디자인으로, 작은 아이패드를 주머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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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증권, 서클에 '언더퍼폼' 전망 유지...“USDC 수익 배분 비용 증가로 마진 압박"
미즈호증권은 서클 인터넷 그룹이 장기적으로 USDC 분배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언더퍼폼’ 전망을 유지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이 2분기에 6억2500만달러 USDC 준비금 이자수익을 올렸으나, 이중 코인베이스에 3억3250만달러를 배분했고 앞으로 바이낸스 등 다른 파트너들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수익을 지급, 순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또 미국에서 스테이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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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3개 보건진료소 전용회선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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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이산면 월림보건진료소를 포함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전용회선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행정정보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아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보건진료소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정부원격근무서비스 이용 시 새올행정시스템 등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서 겪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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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영주 시원(ONE)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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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영주 시원축제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2025 영주 시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행사로, 물놀이,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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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부산 당원 간담회 성료…“계파 정치 넘어 세대교체 정당으로 거듭날 것”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주진우 의원이 1일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를 통해 “계파 정치 프레임을 벗어나 세대교체 프레임으로 전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 전 지역의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살아나려면 새로운 얼굴과 젊은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매일 계파 간 싸움으로만 비춰지는 현실에 국민들